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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28일 오후1시50분쯤 영덕군 강구면 금진2리앞 바다에서 돌미역을 따던 이숙자(57·여·대구시 북구 읍내동), 이인숙씨(49·여·〃)가 물에 빠져 숨지고 이군호씨(55·〃)는 구조됐으나 중태다.
경찰은 대구에서 부부동반으로 놀러왔던 일행 5명 가운데 한사람이 돌바위에서 미역을 따다빠지자 나머지 4명이 구조에 나섰다가 파도가 심한 수심 3m의 바다에 빠진 것으로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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