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4분기 섬유류 수출실적은 미주 및 브라질 지역의 호조에도 불구, 홍콩·중국 및 일본시장의 부진으로 인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포인트 줄어든 3백92만4천여달러를 기록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에 따르면 직물류는 지난해 1/4분기보다 수출액이 10.3%포인트나 줄어든 반면 의류수출은 5.2%포인트 늘어났다.
세부 품목별로는 우리 섬유류 수출의 주력 품목인 화섬F사와 편직물이 각각12.4%,11.5%포인트, 대미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의류가 11.3%포인트 증가세를 보였다.
그러나 면사가 8.8%포인트 줄어든 것을 비롯 대만과 경합관계에 있는 화섬F직물 및 화섬SF직물은 각각 15.8%, 20.7%포인트 수출감소세를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주요 수출시장이었던 홍콩·중국·일본이 각각 25%, 12.8%, 20.5%포인트 감소했으나 미국과 브라질은 10.3%, 48.3%포인트 증가했다.
〈曺永昌기자〉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원자력 석학의 일침 "원전 매국 계약? '매국 보도'였다"
김문수 "전한길 아닌 한동훈 공천"…장동혁 "尹 접견 약속 지킬 것"
조국 '된장찌개 논란'에 "괴상한 비방…속 꼬인 사람들 얘기 대응 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