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의 30대 그룹에 대한 중복·과다 채무보증 해소규모가 총 9조9천6백10억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3월말까지 금융권이 자진 해지한 중복·과다 채무보증 실적을 집계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30대 그룹이 안고 있는 전체 채무보증액(33조5천억원)중 29.7%가 자동 해소됐다.그러나 금융권의 자진 해소에도 불구, 한라, 뉴코아, 진로, 아남, 신호, 대상등 6개 그룹 16개계열사는 채무보증 비율을 자기자본의 1백% 이내로 축소하는데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원자력 석학의 일침 "원전 매국 계약? '매국 보도'였다"
김문수 "전한길 아닌 한동훈 공천"…장동혁 "尹 접견 약속 지킬 것"
조국 '된장찌개 논란'에 "괴상한 비방…속 꼬인 사람들 얘기 대응 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