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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종가인 1천3백61원에 비해 낮은 1천3백54원에첫 거래가 이뤄진 뒤 계속 하락, 오전 10시30분 현재 전날종가보다 15원떨어진 1천3백46원으로 연중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외환시장 관계자들은 "기업체의 월말 네고자금이 몰릴 것을 감안해 시장분위기가 '사자'보다 '팔자'쪽으로 돌아선데다 은행권의 잉여 보유 외환도 환율 하락세를 부추기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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