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경찰서는 27일 채무자를 납치, 암매장하려한 폭력조직 '신양산 연예인협회파' 두목 백정배씨(30·생수판매업·경남 양산시 상북면 대우마리나아파트)와 행동대장 김운선씨(24·무직·양산시 북부동 245) 등 8명에 대해 범죄단체조직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말 밤9시쯤 양산시 어곡동 공동묘지에서 부산에서 룸살롱을 개업하기 위해 3억원을 빌려간 유모씨(32·부산시 동래구 온천동)를 땅속에 파묻고"빚을 갚지 않으면암매장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지난 14일 오전 11시쯤 양산시내에 있는 S안마시술소에서 자신들에게 평소 돈을빌려주지 않는 이모씨(32·사채업·부산시 금정구 부곡동)를 4시간동안 감금, 둔기로 폭행하고 4천5백만원이 입금된 예금통장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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