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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28일 0시20분쯤 부산시 북구 덕천동 서편제노래방(업주 장지화·39)에서 원인을 알수 없는 불이 나 놀러온 부산공항관리공단 직원 송인섭씨(44·부산시 북구 덕천2동)와 김정호씨(31)등 2명이 연기에 질식돼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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