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대구지부(지부장 이남규)와 참교육을 위한 학부모회 대구지부(지부장 김정금) 회원50여명은 27일 오후 대구시교육청 정문에서 강제 자율학습 폐지와 교육감 면담 등을 요구하며 1시간30분 가량 침묵·피켓 시위를 벌였다.
전교조 교사 등은 이날 시위에서 "지난 13일 ㄱ고 1년 정모군이 자율학습 도중 숨지는 등 3명의 학생이 분신자살 또는 과로사 한 것은 서울대 진학을 최종 목표로 한 극단적인 입시위주 교육이 원인"이라 주장했다.
이들은 또 대구 교육 정상화를 위한 건의서를 채택, 오전 8시 이전 등교와 밤 9시 이후 하교 금지, 일요일 등교 금지 등 교육 활동 정상화를 촉구했다.
〈崔在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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