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민(요미우리)이 빼어난 피칭으로 시즌 2승을 올렸다.
지난 14일 주니치와의 경기에 등판한 이후 11일만인 25일 한신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 조성민은 8이닝동안 33타자를 상대하면서 7안타 2사사구 2실점(1자책)으로 호투, 팀의 13-2 대승을 주도했다.
특히 조성민은 위기때마다 강속구를 앞세워 무려 10개의 삼진을 뽑아냈다.
이로써 조성민은 8일 히로시마전에서 첫 승을 거둔데 이어 세번째 등판만에 2승째를 일궈내며 팀의 든든한 선발진을 형성했다.
조성민은 21이닝동안 5자책점으로 방어율을 2.14로 끌어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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