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직장인들은 어느 때보다 무더운 여름을 보내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IMF한파에 따른 에너지 절감차원에서 기업들이 냉방비를 대폭 줄이기로 한 때문이다.이에 앞서 기업들은 지난 겨울에도 난방비 절약을 위해 사무실온도를 대폭 낮추는 바람에직장인들이 추위를 이겨내기 위해 내복을 입거나 별도의 난방도구 등을 이용해 겨우살이를했었다.
현대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계동 사옥의 실내 온도를 섭씨 25~26도를 유지해 왔으나 올 여름에는 이보다 2도 가량 높아진 27~28도를 유지하기로 했다.
삼성도 지금까지는 사람이 실내에서 생활하기 가장 적합한 온도인 24.5~25.5도를 기준으로실내온도를 유지해 왔으나 이번 여름에는 1~2도가 높아진 26도 안팎에서 실내온도를 유지할계획이라고 삼성 관계자는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원자력 석학의 일침 "원전 매국 계약? '매국 보도'였다"
김문수 "전한길 아닌 한동훈 공천"…장동혁 "尹 접견 약속 지킬 것"
조국 '된장찌개 논란'에 "괴상한 비방…속 꼬인 사람들 얘기 대응 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