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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살 난 어린이가 이탈리아 시칠리아에서 발생한 한 은행강도 사건에 가담했다고 독일의디 벨트지가 24일 보도.
이 아이는 최근 시칠리아 카타니아주 아치레알레의 한 은행에 어른 3명과 함께스타킹을 뒤집어 쓰고 침입, 한화 약 55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는 것.
한편 목격자들의 진술에 따르면 이 아이는 범행 도중 공범들과는 달리 은행이 대기 고객들을 위해 마련해 놓은 사탕 바구니에만 관심을 보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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