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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꿀 중탕을 생산하고 있는 칠곡군 지천면의 영농조합 '황학산 전통식품'이 유황오리 중탕을 개발, 시판에 나섰다. 유황을 먹여 키운 오리를 호박에 중탕하고 대추.구기자.천궁.당귀등을 첨가해 제조했다는 이 중탕은 빈혈.위.기침.경기 등을 고치는데 좋은 것으로 알려지고있다.
유황 오리는 조합이 사육하며, 값은 마리당 6만원으로 일반 오리의 5배가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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