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매산이 철쭉으로 불타고 있다"
빼어난 자연경관과 진홍빛 철쭉으로 이름난 합천군 가회면 둔내리 군립공원 황매산에서 오는 26일 제2회 철쭉제를 연다.
황매산은 6만여평의 철쭉 군락과 소금강산으로 불리는 모산재와 천왕재의 기암절경이 어우러져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날 행사는 오전 11시 철쭉 군락지에서 벌어지는 산신에게 우순풍조와 국태민안을 기원하는 철쭉제례를 시작으로 사진 촬영대회, 헬기 축하비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한껏흥을 돋울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합천에서 생산한 농.축특산품 판매장과 토속 음식점도 함께 열어 관광객들에게 우리농산물을 알리고 고향의 입맛을 전한다.
이 행사는 황매산 철쭉제 추진위원회(위원장 허태극.57)가 주최하고 황매산악회(회장 이인수.48)가 주관하며 각 사회단체 후원으로 치러진다. 〈합천.鄭光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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