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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단재상 학술부문에 '20세기의 문명과 야만'(1998·한길사)의 이삼성 가톨릭대학교수가, 문학부문에 '봄날'(1998·문학과 지성사)의 소설가인 임철우씨가 각각 선정됐다. 시상식은 5월13일 오후 7시 강남출판문화센터 이벤트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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