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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낮 12시쯤 예천군 보문면 수계리 보문사 앞 산에서 최선례씨(53.농업)가 산나물을 캐다 20년생 산삼 2뿌리와 7년생 산삼 9뿌리를 얻어 횡재.
최씨는 "전날밤 꿈에 3년전에 죽은 남편이 나타나 시아버지 제삿날이 다가오는데 왜 산나물을 캐러가지 않느냐는 말을 듣고 앞산에 나갔다가 이같은 행운을 잡았다"며 산삼을 팔아 시아버지가평소 좋아하던 음식으로 제사 준비를 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