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양지방에는 중소기업의 잇단 부도로 연대보증을 섰던 공무원들이 월급을 차압당하는 수난을 당하고 있다.
지난 3월초 지역의 유망 중소기업인 영양식품과 제일철강이 부도나자 보증보험등에 연대보증한군청 공무원등 20여여명이 이미 봉급의 50%씩을 차압당했거나 차압위기에 놓였다.20일 현재 대한보증보험 안동지점등에 연대보증을 선 군청공무원 10여명이 이미 봉급을 차압당했으며 나머지 5~6명이 곧 차압당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적게는 2천만원에서 많게는 2억~3억원씩 은행대출 기업연대보증을 선 것으로 알려졌는데이중 상당수가 변제 능력이 없어 공직을 떠나야 할 형편.
〈영양·金基源기자〉
▼상주시가 전국 처음으로 쓰레기를 고형연료화(RDF)하고 유해가스 완전연소(CCT)장치를 설치키로 했다.
상주시의 1일 쓰레기배출량은 85t. 이중 16t은 재활용하고 69t은 매립 처리하고 있지만 포화상태다.
매립장 확보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상주시가 이를 해결키 위해 1일 60t의 쓰레기를 고형화해 추출물을 연료로 사용하는 방법과 쓰레기 소각시 발생하는 유해가스를 특수구로 뽑아내 완전연소화하는 시스템을 도입키로했다.
이 시설의 설치로 쓰레기양의 70%이상을 감소케되며 침출수 발생을 줄이고 소각후 발생하는 재는 인산·가리질 비료로 활용, 오염원의 제거 및 처리비용 절감, 폐기물의 자원화 효과를 가져온다는 것.
〈상주·朴東植기자〉
▼97년말 완공 예정이던 울릉도 일주도로(총 38.9㎞)의 개통이 2천년 11월로 늦춰질 전망이다,지난 63년 시작된 울릉도 일주도로 공사는 96년까지 모두 3백60억여원을 투입, 전체공정의 89%인 35.43km를 부분 개통하고 난공사로 꼽히는 학포~구암간 4.37km가 미개통 구간으로 남아 있다.현재 미개통 구간에는 터널 구조물, 교량 등 주요 공정이 남아 2백80억원의 추가 사업비가 투자돼야 하지만 예산조달이 제대로 안돼 공사가 지연되고 있다.
〈울릉·許榮國기자〉
▼지난해 7월 청소년에게 술과 담배를 팔지 못하도록 청소년보호법이 개정된 후 포항지역에서 이규정을 위반, 당국에 적발된 업소는 모두 1백여개소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가운데 해도1동 ㅂ슈퍼마켓과 효자동 ㅎ슈퍼마켓에 대해 20일 2백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는 한편 35개 업소는 청소년보호위에 적발 사실을 통보했다.
단속된 이들 업소는 시의 과징금 처분에 앞서 청소년보호법 위반으로 모두 형사처벌을 받았다.〈포항·崔潤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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