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지 교통난 해소
영덕군 강구항을 가로지르는 대형 교량이 새로 건설된다.
영덕군은 21일 수산물 운송 및 행락차량으로 붐비는 강구시가지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강구항을 가로질러 강구~축산간 해안도로와 연결되는 강구신대교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신강구대교는 내년부터 10억원을 투입,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용역에 들어가 2003년까지 총 4백억원의 공사비를 들여 길이1㎞, 폭12m로 강구면 오포3리에서 강구등대옆 강구4리구간에 신설된다.신강구대교는 동해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위치여서 새로운 관광명소로 각광받을 전망이다.신강구대교가 건설되면 강구시가지를 우회해 바로 7번국도에 접속할 수 있어 시가지통과때 겪는만성적 교통체증을 피할 수 있게 된다.
〈鄭相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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