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대구중구지구당은 21일 오후3시 고려예식장에서 창당대회를 열고 지난 대선기간중국민신당으로 자리를 옮긴 유성환(兪成煥)전위원장의 뒤를 이어 박창달(朴昌達)대구시지부 사무처장을 새위원장으로 선출할 예정.
박처장은 이에 앞서 20일 낮 대구 시내 모음식점에서 시지부직원들과 모임을 갖고 그동안 협조해준데 대해 감사를 표시하고 20여년간의 당료생활에 대한 소감을 피력.
한편 박처장의 후임으로는 김천(金泉)전 민주당사무처장이 대구시지부 사무처장으로 올 것인지아니면 박처장이 지구당과 함께 병행해 운영할 것인지 여부도 관심거리.
구민주당측에서는 신한국당과 민주당의 합당정신에 비춰 김전처장의 한나라당 대구시지부 사무처장 취임은 당연한 것이 아니냐는 시각이 지배적이지만 현재로선 성사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라는것이 지역정치권의 반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