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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명예총재가 사무실을 옮긴 데 이어 종로구 가회동 경남빌라(73평 규모)를전세로 얻어 19일 이사했다.
이명예총재는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구기동 빌라를 7억원에 팔아 특별당비로 5억원을 낸 뒤 중구신당동 빌라로 옮겨 지내왔다.
그의 '종로행'을 두고 당 안팎에서는 그가 종로 보선에 출마하기로 이미 마음을 굳힌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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