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이에 앞서 김용태 전청와대 비서실장으로부터 "김 전대통령이 지난해 11월10일부터 12일쯤 홍재형 전부총리와 윤진식 전청와대 조세금융비서관을 통해 외환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한 것으로 보이며 경제수석을 통해 외환위기의 심각성이나 IMF문제를 보고 받은 것 같지는 않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한편 검찰은 PCS사업자 선정의혹과 관련, 한솔그룹이 주력사인 한솔제지를 통해 비자금을 조성,로비자금으로 사용한 혐의를 확인하기 위해 출금조치된 한솔그룹 실질소유자인 이인희 그룹고문을 금명 소환키로 했다.
이에 앞서 검찰은 구형우 그룹 총괄부회장과 조동만 한솔PCS부회장, 조인형 한솔PCS상무 등 그룹 임원 4명을 소환, 정치권 로비혐의에 대해 집중적인 조사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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