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링필드'배우 살인범 유죄평결
크메르 루주 지도자 폴 포트의 사망과 때 맞춰 크메르 루주의 대학살을 고발한 영화 '킬링필드'에서 캄보디아인 기자역을 맡았던 행 응고르를 살해한 갱 단원 3명이 16일 유죄평결을 받았다고.
로스앤젤레스 법원의 배심원들은 중국계 갱단 '레이지보이즈' 단원 3명의 1급 살인 및 2급 강도 혐의에 대해 유죄평결을 내렸는데 이로써 이들은 최고 종신형과 25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은것.
지난 80년 캄보디아를 탈출한 응고르는 84년 영화 킬링필드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했으나 96년 2월 차이나타운의 집부근에서 갱단에 의해 살해됐다.
★예수受難교회 인근 사원에 벼락
예수의 무덤 위에 세워진 예루살렘의 예수수난교회에서 16일 그리스 정교의 부활절 행사가 진행되는 도중 인근 회교 사원에 벼락이 떨어져 이를 본 신도들이 두려움에 떨었다고.수백명의 순례자와 관광객들은 회교 사원 첨탑에 벼락이 떨어지면서 돌조각이 사방으로 튀자 "기적이다" "예수가 재림하신다"며 한바탕 소동을 벌였는데 회교 사원측은 이날 사고로 아무도다치지 않았다고 전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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