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사진 등 독자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해온 대구출신 중견 사진작가 이재길씨의 일곱번째 개인전이 18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예술의 전당 미술관에서 열린다.
'American Myth(미국신화)'를 주제로 지난 5년간 미국에 머물면서 천착하게된 대자연과 인간의조화라는 명제를 다루고 있다. 유타·네바다·애리조나 등 미국서남부의 광활한 자연풍경과 섬세한 여체를 조화시킨 흑백작품들. 전시회와 함께 사진집도 냈다.
이씨는 중앙대 대학원(영화전공) 수료후 뉴욕의 스쿨 오브 비주얼 아트와 프렛 인스티튜트를 졸업, 현재 홍익대 강사로 출강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