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의 자연주의자, 뉴에이지 음악의 기수로 불리는 조지 윈스턴(49)이 대구를 찾는다. 23일 오후 7시30분 경북대 대강당.
미국 몬타나주 태생인 윈스턴은 '포리스트(Forest)'와 '12월(December)'로 96년 그래미상 수상과플래티넘 앨범을 기록, 뉴에이지 장르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아티스트. 67년 데뷔이후피아노, 하와이안 슬랙키 기타, 하모니카등을 함께 연주하며 리듬 앤 블루스, 록, 팝 스탠더드 작품을 주로 다루고 있다.
두번째 내한공연으로 그의 음반은 국내에서 밀리언셀러를 기록중이다. 미국빈민구호를 위한 '푸드 뱅크'기금마련공연등 자선활동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윈스턴은 내한공연 출연료 전액을 한국실업자구호기금으로 희사하기도 했다.
보다 많은 팬과의 만남을 위해 예정에 없이 대구무대에 서는 윈스턴은 서울·부산공연에 비해 절반수준에 출연계약, 대구공연 입장료(S석 3만원, A석 2만원)도 낮게 책정됐다.이번 대구공연에는 히트곡인 '사계' '12월'을 비롯 빈스 과랄디의 재즈곡 '스케이팅'과 슬랙키 기타곡, 하모니카곡등을 들려준다. 또 우리가요 '돌아와요 부산항에' '아리랑'등을 직접 편곡해 연주한다. 626-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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