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훈은 지난해 12월 보스턴과 2년간 임대료 2백50만달러, 2년간 연봉 2백20만달러 등 몸값 총4백70만달러(약 66억원)에는 못미치지만 일본 진출 첫해 14억원을 손에 거머쥐며 LG에도 22억원의 여유돈을 안기게 됐다.
이상훈의 임대료는 해태가 96년 선동열을 주니치에 2년간 임대하고 받았던 3억엔에는 미달되지만계약금 및 올시즌 연봉이 이종범(주니치)과 똑같은 액수로 정상급 투수로서 대우를 받은 것으로평가되고 있다.
주니치가 이처럼 이상훈에게 특급대우를 한 것은 진가를 인정했기 때문.
이상훈은 지난 달 메이저리그 공개테스트에서 훈련부족으로 제 평가를 받지 못했으나 주니치는95년 열린 한.일슈퍼게임때 이상훈의 투구를 직접 체험한 뒤 수년동안 지켜보고 일본에서 충분히통할수 있는 투수라고 자체 판단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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