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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거래소는 14일 주식시장에서 동해펄프의 부도설이 유포됨에 따라 회사측에 공시를 요청하는한편 전장부터 주권거래를 중단시켰다고 밝혔다.
동해펄프가 이날 최종 부도처리될 경우 관리종목으로 지정되고 하루동안 주권거래가 정지된 뒤16일부터 거래가 재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