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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수성경찰서는 13일 서정화씨(31·대구시 수성구 범물동)를 강도상해 및 강도강간미수혐의로구속했다.
서씨는 12일 새벽1시30분쯤 대구시 수성구 범어1동 부일가든 앞길에서 귀가하던 이 동네 정모씨(32·여)를 흉기로 때리고 대기해 둔 자신의 승용차로 끌고가 현금 1백만원이 든 손가방을 빼앗고 성폭행하려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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