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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3시40분쯤 경주시 감포읍 동쪽 36마일 해상에서 선원 6명이 타고 조업중이던 감포선적통발어선 제5신대진호(73t.선장 김영환.42)가 엔진과열로 표류, 포항해경 경비함에 의해 13일 오전8시쯤 감포항으로 예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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