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범(28.주니치)이 일본 진출후 정규시즌에서 첫 홈런을 뽑아내는 등 활발한 방망이로 팀 타선을 주도했다.
이종범은 8일 나고야돔에서 벌어진 한신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2점홈런과 2루타를 포함, 4타수 3안타의 맹타를 휘둘렀고 빠른 발로 시즌 2호 도루를 성공시키는 등 공격의 선봉에 서 팀의 5대1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이종범은 5경기에서 19타수 7안타 타율 0.368로 3할대타율에 진입했다.선동열도 9회 마지막수비에 등판,삼진 1개를 섞어 삼자범퇴시켰으나 세이브를 기록하지는 못했다.1회 좌익수옆을 빠지는 2루타를 친 이종범은 오니시의 내야안타때 3루까지 진루한 뒤 다츠나미의병살타때 홈을 밟아 선취점을 뽑았다.
3회에는 2루수앞 내야안타로 출루한 뒤 2루도루에 성공, 시즌 2호를 기록했으나 곧바로 3루를 훔치다 실패, 시즌 첫 도루실패도 동시에 기록했다.
5회 세번째타석을 투수앞 땅볼로 물러난 이종범은 3대1로 앞선 7회 무사 1루에서 야마오카로부터좌중간펜스를 넘어가는 1백25m 홈런을 뽑아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종범은 수비에서도 8회 1사1, 2루에서 파월의 땅볼을 병살타로 연결하는 등 7번의 수비를 깔끔하게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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