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중경고)이 98세계소년소녀펜싱선수권대회(17세 미만)에서여자에페 정상에 올라 한국에 첫금메달을 안겼다.
이정은은 8일(한국시간) 베네주엘라 발렌시아에서 벌어진 대회 여자에페 결승전에서 타비아 슈페틴(스위스)에 15대9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획득했고 96년 대회에서 박희경(당시 충남기공)이 남자 플레뢰정상에 오른 데 이어 역대 두 번째 금메달을 땄다.
이날 4강에서 알렉산드라 쉬크랄(이스라엘)을 15대8로 누르고 결승에 오른 이정은은 초반부터 상대 공격을 적절히 피하면서 역습하는 작전이 주효, 쉽게 경기를 풀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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