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량고 최민호, 영신중 이동수, 동지중 김견태 권혁이 제 26회 유도전국춘계중고연맹전에서 각 체급별 정상을 차지했다.
8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3일째 개인전서 지난해 전국대회 3관왕 최민호는 이지훈(부산정산고)을 효과 2개로 누르고 남고부 -60kg급에서 우승했다. 최민호는 7경기 가운데 5게임을 한판승으로 따내는 투혼을 발휘하면서 고등부 천하무적임을 과시했다.
영신중 이동수는 결승에서 동지중 김수경을 들어메치기 한판으로 이겨 남중부 -60kg급 정상에올랐고 동지중 권혁은 라이벌 최병우(영신중)를 삼각누르기 한판승으로 꺾고 -60kg급 우승을 차지했다.
또 동지중 김견태는 남중부 +90kg급에서 최영환(복현중)을 업어치기와 뒷덧걸이 절반 2개로 우승했다.
고등부 -66kg급에서 동지고 윤순명은 정금수(경민고)에게 판정으로 져 준우승에 머물렀고 계성고류진병은 -66kg급 3위, 남중부 -66kg급 서필교(계성중) 김창식(중앙중)도 3위에 올랐다. 〈李春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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