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 미하원 금융위원회 산하 일반감독 및 조사 소위원회는 오는 21일 행정부가 제출한국제통화기금(IMF) 지원법안과 관련, 청문회를 열어 IMF의 기능과 융자절차 등을 면밀히 점검할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펜스 배커스 위원장(공화당)과 버나드 샌더스 의원(무소속) 등 소위 소속 의원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IMF대출 가운데 적절하지 않은 조건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있다고 지적하고 미국납세자들이 낸 세금을 부실화된 거대 투자자들을 구제하는데 사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배커스 위원장은 상원이 IMF지원법안을 통과시켰으나 하원은 IMF의 기능 등에 대한 점검을 철저히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재무부는 당초 하원의 이번 청문회 개최에 강력히 반대해왔으나 결국 굴복, 청문회 개최에 협조하기로 했는데 캐린 리새커스 IMF 미국측 이사가 참석, 증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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