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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부임한 유복치(柳福治.55) 신임 경북체신청장은 지난62년 국립체신고를 졸업, 37년째 체신업무에 몸담아온 정통체신인으로 정보통신부보험과장, 감사담당관, 서울체신청 업무지도관 등을 역임했다. 온화한 성품과 치밀한 일처리로 성실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현재 연세대 행정대학원에 수강중인 학구파로도 널리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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