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원에서나 볼 수 있는 타조가 가정에서도 사육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구미시 장천면 오로리의 한국타조농산(대표 설용인)은 타조연구소까지 갖추고 타조사육 기술개발에 나서, 지난 2월 미국타조협회로부터 타조알 20개를 수입해 이 중 12마리를 부화시키는데 성공,현재 생후 2주된 아기타조 9마리를 키우고 있다. 곧 타조알 54개를 더 들여와 부화시켜 8월말부터는 타조사육 연수자에게 우선 분양해줄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문을 연 한국타조농산과 연구소는 국내 최초로 타조새끼용 사료도 개발하는데 성공,특허출원을 준비하고 있다.
타조사육의 성공은 대구대 손장호, 남기영교수가 기술개발에 힘껏 지원해줬기 때문이다.타조연구소는 오는 23일 대구대에서 일본타조연구소의 가라사와교수를 초청, 한국형 타조사육을위한 학술세미나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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