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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FP연합】페데리코 페너 미에너지장관이 6일 사임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페너 장관은 이미 1년 전에 사임을 결심했으나 빌 클린턴대통령의 설득을 받고 에너지부 장관으로 1년간 더 남아 있기로 했었다.
전 덴버 시장을 지내기도 한 페너 장관은 클린턴 행정부 내에서 유일한 히스패닉계로 고향으로돌아가 민간분야에서 일하기를 희망해 왔다.
조 로커트 백악관 대변인은 페너 장관의 후임은 아직 임명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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