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금융권에 대한 감독당국의 건전성기준, 지도기준, 공시 수준 및 각종 제재의 강도 등이 전반적으로 강화될 전망이다.
금융감독위원회 관계자는 6일 금융기관에 대한 기존 감독기관들의 제반 감독기준과 규정들이 금융권 별로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 전체적인 통일성을 갖추기 위한 대대적인 정비작업이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특정 금융권에는 건전성기준 등이 비교적 높은 수준에서 정비돼 있지만 또 다른 금융권에서는 그렇지 못한 실정이라며 이들의 업종별 특성을 무시할 수는 없지만 어느 정도 균형을 맞추기 위해 감독기준이 전반적으로 상향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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