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생명.손해보험 생활설계사중 1억원 이상의 수입을 올린 고소득 설계사는 5백29명으로 불황에도 불구하고 96년보다 23.0%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작년말 현재 생.손보사의 설계사는 모두 41만5천9명으로 이 가운데 생보설계사 5백명, 손보설계사 29명이 1억원 이상의 소득을 올렸다.
이같은 고소득 설계사 수는 지난 96년의 4백30명에 비해 99명이 늘어난 것이다.이들중 가장 많은 소득을 올린 설계사는 교보생명 성북지점 보문영업소의 권순금(權順琴.39)씨로4억2천1백58만원의 연봉을 타 지난 96년 동아생명 영동영업국 현대영업소 소속의 이명혜(李明惠.55)씨가 세운 설계사 사상 최고 연봉인 4억1천6백만원의 기록을 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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