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안 졸던기사에 강도

입력 1998-04-06 00:00:00

구미경찰서는 6일 택시안에서 잠자고 있던 운전기사를 폭행하고 금품을 뺏으려한 혐의로 김지홍씨(23·의성군 의성읍·무직)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5일 새벽 1시20분쯤 구미시 신평동 금오공대 옆길에서 차 속에서 잠자고 있던 택시운전사김모씨(33)를 위협해 금품을 요구하다 김씨가 반항하자 흉기를 휘둘러 상처를 입힌 혐의다.구미경찰서는 또 5일 새벽 2시20분쯤 구미시 신평동 교수아파트 경비실에 들어가 근무 중이던 이모씨(60)를 마구 때리고 금품을 요구한 혐의로 조모군(17·영양군 영양읍)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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