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행군 도중 실종된 것으로 알려진 특전사 대원 정순구하사(22)가 총기 등을 버린 채 탈영한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육군은 3일 실종된 것으로 알려진 정하사가 사고가 발생한 1일 오후 9시쯤 충북 영동군 상촌면물한리 집결장소 부근에서 총기와 군장을 버려둔 채 탈영한 것으로 확인돼 수색을 중단하고 검거에 나섰다고 밝혔다.
정하사는 탈영 이틀째인 2일 오전 11시30분쯤 인근 황간농협으로 가 현금 40만원을 인출하는 모습이 폐쇄회로TV에 잡혔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