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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애폴리스〈미 미네소타주〉 - 러시아의 엘레나 베레슈나야-안톤 시하룰리제조가 98세계피겨스케이팅선수권대회 페어 부문에서 정상에 올랐다.
나가노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 베레슈나야-시하룰리제조는 3일(한국시간) 미국에서 벌어진 페어프리스케이팅에서 1위를 차지, 석차 2.0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올림픽에서 8위에 그쳤던 제니 메노-토드 샌드조(미국)가 2위, 페기 슈바르츠-미르코 뮐러조(독일)는 3위를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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