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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총학생회연합(대경총련) 소속 대학생 8백여명은 2일 오후 1시부터 각 대학별로 일제히 '공정한 IMF 재협상과 정리해고제 저지 및 김영삼 사법처리를 위한 총궐기대회'를 열었다.
집회를 마친 학생들은 이날 오후 5시쯤 대구시 중구 삼덕동 경북대 의대 네거리 등 시내 일원에서 '정리해고제 철회'등의 전단을 배포하며 3시간여 동안 시위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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