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 케이블

입력 1998-04-02 14:01:00

스타 꿈꾸는 현대여성 풍자 ▲투 다이 포 (채널22) 밤 11시45분

매스 미디어를 통해 스타가 되려는 현대 여성을 풍자한 영화. 수전은 최고의 방송진행자로 성공하려는 야심을 지닌 매력적인 20대 여성이다. 그는 래리와 결혼한 뒤, 한 케이블TV 방송국에서기상 예보관으로 일하게 되면서 MC로 성공할 야망을 가진다. 남편 래리는 수전이 가정에 안주하기를 바라지만 수전은 래리를 자신의 성공을 가로막는 존재로 본다. 96년 골든글러브 여우 주연상 수상작. 거스 반 센트 감독, 니콜 키드먼·매트 딜런 주연.

에릭 클랩턴 음악세계

▲Enter (채널27) 오후 7시

다양한 장르의 팝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팝 전문 프로그램. 이번 시간에는 얼마전 새 앨범'Pilgrim'을 발표한 에릭 클랩턴의 음악세계를 들여다 본다. 영국 출신의 뮤지션 에릭 클립턴은 '기타의 신'이라고 불릴 정도로 뛰어난 기타 연주 실력을 갖고 있다. 그는 '그야드버즈' '크림' '블라인드 페이스' '데릭 & 더 도미너스' 등 록의 역사에 금자탑을 세운 여러 록 그룹의 멤버였다.흑인 음악의 영향을 받은 새 앨범에 담긴 신곡 가운데 'My Father's Eyes'를 감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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