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AFPDPA연합 미국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평화과정의 교착상태가 지속될 경우 외교적 중재노력을 중단하는등 여러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제임스 루빈 미국무부 대변인이 30일 말했다.
그의 이같은 발언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총리가 이날 데니스 로스 미중동특사와 가진 회담에서 미국이 제의한 이스라엘의 요르단강 서안 철군 범위를 거부, 중재노력이 무위로 끝난 가운데 나왔다.
루빈 대변인은 중동평화과정이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으나 "막다른 상태에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해 아직까지는 미정부가 중재노력을 포기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그는 평화협상에 가시적인 진전이 있을 경우 미국이 고위급 다자간 회담을 주선하려 했으나 지금까지의 협상 과정에서 어떠한 진전도 없었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정상회담을 개최할 계획이 전혀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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