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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7시15분쯤 경산시 계양동 ㅅ빌라 주차장에서 경산시청 전산과 직원(7급) 김대석씨(38)가 자신의 승용차안에서 유서를 남기고 숨져 있는것을 주민들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숨진 김씨가 유서에서 '빚을 못갚아 미안하다'는 내용을 남긴 점으로 미뤄 자살한 것으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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