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정위에 참여했던 민주노총이 31일 대의원대회를 통해 새위원장단을 선출키로 하는등 노사정참여주체들이 조직정비를 본격화함에 따라 출범 2기를 맞은 노사정위의 활동도 조만간 본격화될예정이다.
노사정위의 한 고위관계자는 30일 "지난달 6일 노사정 대타협을 이끌어냈던 노사정위가 출범 2기를 맞아 조직정비에 나서고 있다"면서 "노사정 참여주체인 민주노총의 위원장 선거가 완료되는즉시 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2기 활동에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한광옥위원장이 서울시장을 위해 사실상 위원장직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져 김대중대통령이 2기 위원장 인선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현재 2기 노사정위원장으로는 고 건, 남덕우전총리와 변형윤전서울대교수, 김윤환전고대교수 등이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으나, 위원회의 중립성 제고차원에서 변, 김전교수중 1명이 발탁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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