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이후 부도업체 1만개 돌파

입력 1998-03-30 00:00:00

IMF체제 이후 부도업체수가 1만개를 돌파했다.

3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난 2월중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IMF체제가 시작된 지난해 12월 3천1백97개에 달했던 부도업체수는 지난 1월중 3천3백23개, 2월중 3천3백77개 등으로 계속 늘어나모두 9천8백97개에 달한데 이어 3월들어 지난 25일까지 서울지역에서만 부도업체수가 8백31개에달했다.

이에 따라 IMF체제 이후 부도를 낸 업체수가 전국적으로 이미 1만개를 훨씬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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