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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27일 재미교포 윤홍준(尹泓俊.32.구속)씨 기자회견 공작을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는 권영해(權寧海) 전안기부장의 상태가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금명간 피의자신문조서 날인을 받은뒤 오는 30일께 권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검찰의 한 관계자는 "권씨가 매우 안정된 상태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나 영장을 발부받더라도 구속집행이 내주에야 가능할 것이란 의료진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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