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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 조지가 여자 실내장대높이뛰기 세계기록을 7cm나 높이며 자신의 통산 15번째 세계신기록을 작성했다.
실외 장대높이뛰기 세계기록(4.59m)도 보유하고 있는 조지는 26일 밤 호주에서 벌어진 98애들레이드실내육상대회에서 4.55m를 뛰어넘어 종전 세계기록(4.48m)을 갈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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