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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만대장경 수호 '정대불사(頂戴佛事)'가 다음달 5일부터 이틀간 합천 해인사에서 열린다. 해마다약 2만명의 신도가 참가해 왔고, 38회째인 올해는 5일 오후 4시 꽃가마에 부처님을 모셔오는 시련으로부터 시작된다. 6일 오전 8시 정대법회가 시작되며 오후1시에 종료 행사인 회향행사가 있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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