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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군위군 소보면 도산리 '우무실골'에서 이마을 박모씨(57·여)가 논두렁을 태우다 산불이 발생해 1천여 그루의 임목을 태웠다. 군내서는 올들어 논두렁 태우기로 산불이 4건이나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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