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관리위원회가 27일 마지막 회의를 개최하고 해체된다.
지난 76년 증권거래법 전면 개정에 이어 77년 2월 발족한 증관위는 당시 재무부, 한국투자공사,증권거래소로 분산돼 있던 증권행정 업무의 상당부분을 일원화했으며 총 5백78회의 회의를 개최,증권시장 발전의 일익을 담당해왔다.
그동안 처리한 안건만도 심의안 7천6백10건, 보고안 9백84건 등 8천5백94건에 달한다.증관위는 내달 1일 발족하는 금융감독위원회와 증권선물위원회로 기능과 권한을 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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