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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경찰청은 음란 비디오테이프와 음란서적들을 판매한 이시경씨(41) 등 2명을 풍속영업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대구역 지하도에서 외국서적을 판매하는 이들은 음란 비디오테이프 4백여개와 음란서적 1백여권을 판매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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